엽서 ⁂ 백로와 추분사이
2,500원

사색의 계절입니다. 생각이 깊게 뿌리 내리기 좋은 계절입니다. 사색하다보니, 잡념도 함께 따라옵니다. 자유롭지만 격동스럽습니다. 이 생각은 어느 생각에서 왔는지, 생각의 굴레 안에서 마음이 복잡해집니다. 아! 나를 잡아줄 내가 필요한 계절입니다.


예고된 겨울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- 미리 두 발을 땅에 단단히 고정시키고자 하는 마음. 그런 마음을 엽서에 담았습니다. 단춤 작가님께서 함께 작업해주셨어요.


버전은 세가지입니다. 포스터 버전 두 가지와 만화 버전 한 가지. 세 가지 모두 양면이에요. 다른 계절 엽서와 다르게 뒷면에 진녹색의 줄이 있습니다. 이번 계절의 나에게, 다음 계절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세요- 시간을 두고 다시 꺼내어 보면 참 애틋할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.

반누보화이트 250g, 100 X 150 (mm)